취미부자 개발자 로즈🌼
작성일
2022. 3. 14. 11:29
작성자
로즈♡

골린이 입문자예요. 

 

스크린 골프로 배우고 있는데, 

다른분들은 골프화를 따로 챙겨서 신고 계시더라구요. 

 

기존에 저는 그냥 일반 운동화를 신고 했었는데, 

골프화를 신으면 확실히 덜 밀린다고들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동안 맥스97을 구매하고 싶었었는데, 

이왕 구매하는 거 골프화로 구매했어요.

 

골프화와 아닌 것의 차이는 무게와 바닥의 차이가 있다고 해요.

 

여성골프화로 여러개 검색해봤는데, 

딱 봐도 골프화 같은 디자인이 있기도 하더라구요.

근데 전 이왕이면 자연스러운(?) 일반 운동화가 좋더라고요 ㅋㅋ

 

골린이라 아직 익숙치 않은건지..

많은 여자골프화 디자인이 별로..예요 ㅠㅠ

 

 

중국에서 물건너 왔어요..ㅋ

 

일반 맥스97 대비 확 저렴하더라고요!

 

측면에서의 모습은 이러한데요.

화이트 색상에 매쉬와 교차되어서  

은은하게 빛반사를 보여주더라구요.

 

그냥 맥스97 발바닥으로 검색해보면

요런느낌으로 돌기? 같은게 많지 않은데요.

 

 

맥스97 골프화로 나온 요 제품 발바닥은 대충 이런 느낌!

전체적으로 미끄러짐 없이 잘 잡아줄 것 같죠?

 

그리고 바닥색상도 회색으로 일반 운동화로 나온것과는 조금 달라요.

 

 

 

측면에서 봐도 발바닥 부분 외에는 거의 비슷해 보이고요.

 

 

발이 들어가는 입구를 위에서 봤을 땐 이런 느낌.

 

색상이 화이트다보니까 어두운 색 양말을 신으면

마찰로 보풀이 어두운 색으로 일어나더라고요..ㅠㅠㅋㅋ

 

현재는 몇번 안신었는데 거뭇한 보풀이 생겼어요.

 

 

사실 이 신발은 기존에 예쁘다는 생각을 전혀 못했는데, 

아파트 정문에서 어떤 분이 이 신발을 신고

위엔 캐쥬얼하게 원피스를 입었는데, 

밤이라서인지 매쉬부분이 빛에 반사되면서 너무 예쁘더라고요.

 

그거에 꽂혀서 ㅋㅋㅋ

 

발바닥에서 앞코로 올라오는 부분 역시 그레이!

개인적으로 그레이가 때탐이 적으니 더 좋을거 같아요.

 

잔디에서 골프를 칠 때,

잔디색이 물들 수 있어서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뒤쪽 디자인도 봐주시구용 ㅎㅎ

 

 

앞코를 바로 앞에서 봤을 땐 이런느낌이에요.

 

 

아! 사이즈는 평소 구두 230, 운동화 235라서

235로 편하게 신기위해 골랐고요.

 

신어본 결과 발 앞부분은 편한데, 

굽이 좀 있어서 발목이 좀 뜨거든요. 

그래서 신발끈을 꽉 매야 흔들림이 덜해요!

 

아무래도 골프하면서 발목의 움직임이 

걷는 것 대비 많아서 그런 듯 하구요.

 

그냥 걷기엔 제법 무거워요!

골프 칠 떄 확실히 미끄러짐도 덜하고 중심을 잡아주니까

이래서 골프화 사나보다 싶었어요.

일상에선 모래주머니 단것 같이 묵직하니

운동효과는 있을지도 ㅋㅋ

 

매쉬 부분은 빛에 따라 반사가 되는데, 

각도에 따라 잘 보이지 않을때도

눈에 확 띌 때도 있어서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요.

 

광택이 있는 매쉬소재다보니까 

아무래도 일반 매쉬 대비 오염에는 조금이나마 강하지 않을까 싶어요.

 

 

푸른한 잔디 위에서 찍고 싶었으나 

아직은 부끄러운 골린이라 신발 갈아신으면서 찍어봤어요 ㅎㅎ

 

골프화를 일상에서 신으면 밑창이 닳으면

미끄럼 방지 역할을 좀 덜하게 되긴 한다는데요.

 

그건 진짜 데일리로 맨날 신을 때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그렇게까지 닳도록 신은 신발이 없는 만큼ㅋㅋ

가끔씩 일상에서도 신으려구요.

 

굽도 있어서 더 만족스러운 

나이키 맥스97  트리플 화이트 예쁜 골프화

맘에 쏙 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