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부자 개발자 로즈🌼
작성일
2024. 11. 27. 12:49
작성자
로즈♡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 시작을 알림 해두고는
일벙이 바빠 시작을 못했는데 아니 벌써 마지막날이라니!

뭘 적어볼까 곰곰이 생각하다가 다이어트 시작기록을 적어본다.

작년 12월 말까지 근무를 하고 공부한다고 (+취업이 안돼서..)
10월 초까지 집에서만 지냈더니 5키로정도가 증량이 되었다..!

10개월깐 야금야금 늘어난 체중을 되돌리려 해봤는데
이제 정말 요지부동이 되어버린 체중에 결국 전부터 눈여겨보던 박용우 4주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루틴은 바로 이거!

나는 월요일에 시작해서 오늘이 3일차여야 정상이지만
제대로 숙지를 안하고 하는 바람에 ㅋㅋ
첫날은 워밍업으로 치기로 했다.


0일차(월요일)
점심은 단백질 요거트(아..진짜 맛있어서 이걸로 하면 계속 하겠다!했는데 당이 듬뿍 🥲)
커피도 마시면 안되는데 아침부터 아아 야무지게 타마심ㅎㅎ
저녁은 치킨너겟 10~15조각..ㅎ

점심에 먹은 맛있던 단백질 요거트가 안된다고 해서
단백질쉐이크를 쿠팡에서 주문했다.

1일차 (화요일) - 1kg
아침 9시 반. 셀렉스 프로핏 바나나 (3점..)
점심 12시. 셀렉스 프로핏 밀크바닐라 (4점..)
저녁 8시반. 더 단백 초코(4.5점)

월요일 하루 덜 먹었다고 1키로가 줄어서 기분좋게 아침 시작.
기상시간도 1시간 당겨서 4시반 기상.

커피와 염분 섭취를 안하니 하루종일 머리가 아프다.
4시쯤 우렁차게 꼬르륵소리를 3번이나 들었다..🙄
4시쯤 잠시 배고픈거와 두통 외엔 힘든 게 없었음.

2일차 (수요일) -0.5kg(총1.5kg)
아침 9시 반. 더 단백 초코
점심 12시. 더 단백 초코
저녁 8시. 밀잇 (예정)
점심까지도 두통이 심하고 피곤하다.
눈이 와서인지 어제보다 피곤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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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에 -1.5키로면 엄청난 결과긴 한데
단백질쉐이크를 4번 먹어야 하는 걸 3번먹기도 해서
좀 무리한 것도 같다.
빼야 할 체중이 많아서 아직 갈 길이 멀긴 하지만..ㅋㅋ
5키로보다 더 빠졌으면 싶다.

일부러는 아니고 출근할때 3개를 가지고 나오긴 힘들어서였다.

내일은 새벽 5시에  밀잇으로 타먹고
두개를 들고와서 12시 3시 이렇게 먹고
저녁은 8시쯤 밀잇 타먹어야지.

어서 금요일이 왔으면..
기존에 다이어트 할땐 김치만은 허용해서 염분 덕분에 어지러움이 없었는데 단백질 쉐이크에 김치먹긴 좀 그러니까 ㅋㅋ

김치가 너무 먹고 싶따아..

오후에도 막 달려서 배고픔따윈 잊어야지.

#오블완
#오블완챌린지